27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변인 임명안 의결
  • ▲ 새누리당 신임 대변인으로 선임된 박대출 의원(좌측)과 함진규 의원. ⓒ연합뉴스
    ▲ 새누리당 신임 대변인으로 선임된 박대출 의원(좌측)과 함진규 의원. ⓒ연합뉴스

     

    새누리당은
    신임 대변인에,
    박대출(경남 진주갑) 의원과
    함진규(경기 시흥갑) 의원을 임명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유임됐다.

    이로써 새누리당의 대변인은
    3인 체제로 움직이게 됐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보라인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변인 임명안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박대출 대변인은
    연세대 정외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신문 정치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낸
    언론계 출신 초선 의원이다.

    신임 함진규 대변인은
    고려대 법학과와 정치대학원,
    경기도의회 의원과 중앙당 수석부대변인을 거쳐
    지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기존 유일호 대변인은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으로 이동했고,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이었던 김학용 의원은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방선거를 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