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택 처형에 이은
    북한 김정은의 협박과 유화적 제스처,
    중국 인민해방군의 대규모 기동훈련,
    남수단 평화유지군까지
    정치적 언론 플레이에 이용하는 일본.

    201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한반도를 둘러싼 움직임들이다.
    우리나라는 한 달 후 한미 대규모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을 실시한다.

    이런 상황에서 美국무부 고위층이
    우리나라를 포함, 일본과 중국을 찾는다.

  • ▲ 윌리엄 번즈 美국무부 부장관. [사진: 브라질 주재 美대사관 홈페이지]
    ▲ 윌리엄 번즈 美국무부 부장관. [사진: 브라질 주재 美대사관 홈페이지]

    외교부는 오는 21일 오전,
    <김규현> 외교부 1차관과
    <윌리엄 번즈(William Burns)> 美국무부 부장관이
    면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김규현> 차관과 <윌리엄 번즈> 부장관의 면담이
    지난 1월 7일 美워싱턴에서 열었던
    한미 외교장관 회담의 연장선상이라고 한다.

    외교부가 [공식적]으로 밝히는 면담 주제는
    ▴한미동맹 발전 방안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글로벌 파트너십
    등이라고 한다.

    언론들은
    이 주제들 가운데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를 놓고
    한미 양국 외교 수뇌부가
    어떤 이야기를 나눌 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일 우리나라에 도착하는
    <윌리엄 번즈> 美국무부 부장관은
    이어 중국,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