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홍보본부장 최재천, 수석대변인 이윤석, 대변인 박광온-한정애, 홍보위원장 박용진 등
  • ▲ 노웅래(왼쪽), 김관영 민주당 의원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 노웅래(왼쪽), 김관영 민주당 의원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은 15일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당직을 개편한 것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혁신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날 민주당은, 
    신임 사무총장직에 노웅래 비서실장을,
    대표 비서실장직엔 김관영 수석대변인을 
    내정했다.

    최재천 의원은
    사의를 표한 민병두 의원 후임으로
    전략홍보본부장에 임명됐다.

    당 수석대변인은 이윤석 의원,
    대변인은 원외 인사인 박광온 당 홍보위원장과
    한정애 의원이 각각 맡았다.

    새로운 당 홍보위원장 자리엔
    박용진 대변인이 내정됐다.

    공석인 최고위원직은 
    전북 출신으로 4선을 지낸 정균환 전 의원이 임명됐으며
    전국직능위원회 수석부의장에는
    이상직 의원이 발탁됐다.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최원식 의원이 유임됐다.  


  • ▲ 노웅래 민주당 의원(왼쪽)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김한길 대표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연합뉴스
    ▲ 노웅래 민주당 의원(왼쪽)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김한길 대표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연합뉴스

    사무총장에 임명된 노웅래(56) 의원은
    서울 마포갑을 지역구로 하고 있으며 재선이다. 

    노 의원은
    중앙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매일경제신문사 기자,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 신문방송대학원 객원연구원,
    MBC 보도국 사회부 차장,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위원장 등을 거쳐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후,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와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 ▲ 이윤석 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고위정책-정치개혁특위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윤석 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고위정책-정치개혁특위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임 수석대변인에 임명된 이윤석(54) 의원은
    1960년생으로 전남 무안군 출신이다. 

    민선 5기 전남도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제18대, 19대 국회의원으로 지내고 있다.  

    18대 총선에서는
    전남 무안군․신안군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이던 김홍업 당시 의원을
    물리친 바 있다. 

    제19대 총선에서는 
    새천년민주당 당대표를 지냈던 한화갑 후보를 누르고
    재선 고지에 올랐다. 

    크리스천이기도 한 이윤석 의원은 
    국회조찬기도회와 민주당 기독신우회 총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