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이 악플러 고소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가연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다가 매니저 전화받고, 뭔가 했더니…. 지난 5년간 악플러 색출해서 고소하고 응당한 처벌 받도록 꾸준히 해왔는데…. 무슨 어제의 일로 이 난리 법석으로 기사 쓰는겨”라고 밝혔다.

    이어 “이왕 쓸 거면 경종 울리고 현실감 없는 악플러들에게 ‘실전은 이거다’라고 알려주는 기사를 쓰시지요. 처벌규정이나 처벌사례 등등.. 이 더러운 인터넷 문화를 개선하는데 필력을 보태시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가연은 최근 연인 임요환이 출연하고 있는 tvN <더 지니어스2>를 향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심해지자 해당 갤러리 게시판에 자신의 의견을 남겼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김가연에게 모욕적인 댓글을 달았고, 이에 분노한 김가연은 이들을 고소했다.

    김가연은 13일 페이스북에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은 오히려 분위기파악 잘하는데… 생판 첨인 사람이 상황 파악못하는듯 하여 결과물을 보여드려요. 알고도 실수하여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않길”이라는 글과 함께 고소장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김가연이 지난해 악플러들을 고소한 뒤 받은 고소 고발사건 처분결과 통지서로 수죄명은 ‘모욕’이다. 이후 김가연은 “총 21명... 간만에 손가락이 고생했다. 잠시 휴식!”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악플러 21명을 고소했음을 알렸다.

    김가연 악플러 고소 심경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가연 악플러 고소 얼마나 화가 났으면 5년이나”, “악플러들에게 경종이 제대로 울렸네”, “김가연 악플러 고소 심경 확 와닿는다”, “악플러드 제발 정신 차리길”, “김가연 악플러 고소 내가 다 속이 시원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연 악플러 고소 심경글, 사진=김가연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