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회 뿐만 아니라, 국민의 바람 이뤄진 것”
  • 

    朴 대통령, 신임 염수정 추기경에 축화전화
    “가톨릭 교회 뿐만 아니라, 국민의 바람 이뤄진 것”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에게 축하전화를 했다.

    박 대통령은 염 추기경과의 통화에서
    국민의 바람이 이뤄진 것이라 말했다고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이 전했다.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가톨릭교회뿐만 아니라
    국민의 바람이 이뤄진 것이라고 본다.”

    - 박근혜 대통령

    박 대통령은 지난해 3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즉위식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경축사절단을 보냈다.
    이를 통해 교황의 방한을 초청하는 친서를 전달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인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을
    접견한 자리에서 교황의 방한을 재차 요청하면서
    “한국의 새 추기경이 임명되길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