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화면캡쳐]

    축구 선수 기성용(25·선덜랜드)에게 보낸
    아내 한혜진의 영상 편지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배우
    황정민, 한혜진, 정만식, 곽도원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한혜진은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마음의 여유가 많이 생기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차분하게 말했다.

    이에 리포터 김생민은 "신랑 기성용은 어딨느냐"고 질문했고,
    한혜진은 "신랑은 영국에 있다"며 수줍은 미소와 함께 답했다.

    또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말에
    한혜진은 "파이팅"이라며 환하게 웃으며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기성용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커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13-14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