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신혜가 일본 도쿄에서 팬들과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SBS <상속자들>을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박신혜는 지난 12월 21일 일본 도쿄 샹그릴라 호텔에서 [박신혜의 특별한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박신혜 도쿄 파티는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일본을 방문했을 때 연말에 팬들과 꼭 다시 함께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 2013년 <이웃집 꽃미남>과 <7번방의 선물>, <상속자들> 등을 통해 누구보다 바쁘고 행복한 1년을 보낸 박신혜에게 이 시간은 선물 같았던 한 해를 돌아보고 팬들에게 그 선물을 되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박신혜는 작품 결산 토크를 통해 “<이웃집 꽃미남>은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많이 보여드린 자신에게 솔직했던 작품, <7번방의 선물>은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관객들의 사랑까지 받은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고 자평했다.

    최근 종영한 <상속자들>에 대해서는 “아직도 끝났다는 실감이 나지 않고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촬영이 끝나고는 팬미팅을 위한 준비 등 일에 더 열중해 바쁜 시간을 보내며 작품이 끝난 서운함을 잊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박신혜는 <상속자들> OST [스토리]를 라이브로 열창했고 무대 위에서 특별히 만든 [신혜표 칵테일]을 팬들에게 선사하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파티답게 열심히 준비한 사랑스러운 캐롤 라이브 무대에서는 깜찍발랄한 율동을 선보여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마무리하며 참석한 팬들 한 명 한 명이 박신혜에게 쓴 메시지 보드와 케이크, 꽃다발 등을 선물을 받은 박신혜는 “팬 여러분과 함께하며 항상 더 열심 히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다. 올 한 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을 여러분께 돌려드리고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또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았다. 너무나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박신혜 도쿄 파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신혜 도쿄 파티 즐거워 보여”, “박신혜 드레스 자태 정말 예쁘다”, “박신혜 도쿄 파티 훈훈하네”, “보기만 해도 행복이 물씬~”, “박신혜 도쿄 파티 나도 저기에 가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는 2014년에도 영화, 드라마 등 작품 활동으로 연기변신을 선보이며, 해외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신혜 도쿄 파티,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