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피부에 은은한 섀도, 자연스런 속눈썹에 가볍고 부드러운 립 표현이 트렌드
  • ▲ ▲전희찬(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아티스트)
    ▲ ▲전희찬(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아티스트)

    ▲전희찬(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아티스트)

     

    2013년 S/S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는
    단순하고 강렬한 모노톤의 매치와
    다양하고 핫(HOT)한 비비드 컬러의 조화였다.

     


    특히 트렌드 컬러로 떠오른 형광, 네온 컬러는
    S/S시즌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을 받았으며,
    촉촉하고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와 함께
    텍스처와 컬러를 극대화한
    다양한 버전의 립제품이 대세를 이룬 한 해였다.

    반 면, 곧 다가올 2014년 S/S 메이크업 트렌드는
    한 듯 안한 듯 여리여리한 느낌의
    맑고 가벼운 피부표현과
    원 톤 또는 투톤의 은은한 느낌의 섀도 표현이다.

    진한 아이라인대신 뷰러를 사용해
    인위적이지 않으면서 충분히 컬링된 자연스러운 속눈썹과
    가볍고 부드러운 핑크, 코랄 컬러를 사용한
    산뜻한 느낌의 립 표현이 트렌드로 자리매김 할 전망.

    전체적으로 무거우면서도 진하지 않은
    가볍고 경쾌한 룩이 이번 S/S 시즌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Skin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할 수 있도록
    크림타입 베이스 제품을 선택,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이용해
    매끄럽게 피부 표현을 하면서 피부 본연의 광을 살려준다.
    그 후 피부 톤을 보정한 한 듯 안한 듯
    보송하고 매끈하게 마무리한 뒤,
    블러셔는 연하고 가볍게 터치해
    연한 홍조를 띈 혈색 있는 느낌으로 연출한다.
    그러면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베이스 메이크업이 완성.

    Eye
    자연스러운 눈썹 본연의 모양을 그대로 살리고,
    볼드한 아이라인 또는 점막만 메운 또렷한 느낌으로 연출한다.
    그리고 눈동자와 헤어 컬러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섀도와
    투명하게 반짝이는 텍스처의 은은한 섀도를 선택하자.
    브라운 또는 연보라 계열 색상이
    더욱 내추럴한 아이메이크업을 연출을 도와준다.

    Lip
    피부 톤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컬러를 선택해
    봄, 여름의 생기 있는 느낌을 표현.
    전체적으로 러블리한 핑크계열 선택하는데,
    코랄 컬러의 립스틱이나 맑은 핑크색으로
    전체적으로 밝고 가벼운 느낌을 연출한다.

    [사진출처 = 라네즈, MBC 보고싶다,
    SBS 청담동 앨리스 캡처, Paul Smith, Bora Aksu,
    Thakoon, DVF, John Galiano, Cchristian Wijn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