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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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21·레버쿠젠)이 풀타임 출전했지만
    시즌 최악의 평점을 받으며
    팀의 패배를 지켜봤다.

    레버쿠젠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에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13-14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상대 수비수들의 견제에 막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17분
    프랑크푸르트의 마르코 루소(28)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0-1로 뒤지기 시작했다.

    레버쿠젠은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해
    시즌 첫 홈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은
    빌트지 기준 평점 5점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 10월 아우쿠스부르크 전과 함께
    손흥민의 시즌 최저 평점이다.

    시즌 첫 홈 패배와 함께
    4연승의 상승세가 꺾인 레버쿠젠은
    12승 1무 3패로 승점 37점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44점)에
    7점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