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손흥민이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2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하트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 네이버 스포츠 캡쳐

     

    제2의 차범근,
    손흥민이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소속팀 레버쿠젠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밤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을 몰아 넣으며 3대 0 팀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은
    11월 9일 함부르크와 펼친 리그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인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36분 곤잘로 카스트로의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킨 뒤
    후반 31분에는 절묘한 개인기로 수비를 제친 뒤 추가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2번째 골을 넣은 뒤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는
    독특한 세레머니로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하트 세레머니에 대해
    "오늘 처음 홈경기에 온 이모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