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엽이 키 굴욕을 당했다.

    11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오프닝에서 MC 신동엽은 패널로 출연 중인 미스코리아 출신 박샤론 옆에서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구부리는 키 굴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샤론은 자신이 2006년 제 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을 수상한 경력을 입증한다며 미스코리아 워킹을 선보였다. 178cm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신동엽은 박샤론이 옆으로 다가오자 “갑자기 다리가 쑤신다”며 엉거주춤한 굴욕적인 자세로 대화를 시도했다.

    이에 패널들은 “원래 키가 몇이냐”, “180cm가 안되는거냐”며 농담을 던지기도. 당황한 신동엽은 박샤론에게 “어서 들어가라, 냉큼 들어가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국내 최초 기자 토크쇼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은 11일(수) 밤 11시 방송된다.

    (신동엽 키 굴욕, 사진=티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