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에게 "너같은 딸 낳아 정신병원 가라"니..장윤정에게 저주-욕설 퍼부은 비정한 엄마

  • [친딸] 장윤정에게 입에 담기조차 힘든 [폭언]과 [욕설]을 퍼부은
    어머니 육흥복씨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 프로덕션 측은 9일
    "어머니 육흥복씨의 글을 가감없이 블로그 <콩한자루>에 올린 운영자 송OO씨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소장이 정식으로 접수되면 운영자 송씨는 물론,
    심각한 명예훼손성 글을 올린 육씨도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장윤정의 친어머니인 육흥복씨는 지난 6일 블로그 <콩한자루>에
    "천하의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제하의 [협박성 편지]를 올려 물의를 빚었다.

    육씨는 문제의 [욕설 편지글]을 직접 작성한 뒤,
    송OO씨의 도움을 받아
    장윤정의 안티 블로그 <콩한자루>에 업로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씨는 이 글에서
    (자신의 딸을 겨냥) "이 쳐 죽일X아" "끝까지 가보자"는
    비상식적인 폭언을 쏟아내는가하면,
    앞으로 [세상이 장윤정에게 등을 돌릴 때까지]
    딸의 스케줄을 일일이 쫓아다니며 괴롭힘을 가하겠다는
    섬뜩한 말까지 서슴치 않았다.

    또한 육씨는 장윤정에게
    "너도 너같은 딸을 낳아, 정신병원에 갇히고 살해 협박을 받길 바란다"는
    저주(?)를 퍼붓기도 했다.

    날 미친X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 지는 게 과연 뭐가 있을까?
    너도 꼭 새끼 낳아서 살아보거라.
    더도 말고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과 중국사람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지난 6월 28일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식을 올린 장윤정은
    현재 임신 3개월 째(13주차)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7일 한 콘서트장에서
    가수 남진이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장윤정은 내년 6월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사진 = 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