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박근혜 대통령은 3일 그리스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 뉴데일리
박근혜 대통령은 3일
국빈 방문한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관계 강화를 논의한다.그리스는 6.25 당시 많은 장병을 파견한 참전국이며
그리스 정상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 대통령은 파풀리아스 대통령과
한-그리스 교역과 투자를 늘리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그리스는 조선과 해운 등
우리나라와 비슷한 분야에 강세를 보이는 국가로,
관광 산업을 육성한 것도
우리의 정책과 맞아 떨어져
이번 회담이 큰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양국 정상은
국방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한반도 주변의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박 대통령은
또 정전 60주년을 맞이해 방한한 파풀리아스 대통령에게
참전한 그리스 장병의 희생에 사의를 표명할 계획이다.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2011년 5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그리스를 방문해 파풀리아스 대통령과 면담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