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 보도 화면 캡처>


    영국의 한 여교사가
    16세 제자를 꼬셔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남 웨일즈 뉴포트에 거주하는
    33세의 교사 클레어 호튼(Clare Horton)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교육징계위원회에 회부됐고
    결국 교사 자격을 박탈당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레어는
    가슴이 훤히 드러난 옷을 입은 셀카 사진을
    페이스북을 통해 제자에게 보낸 뒤
    제자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소파 위에서
    잠자리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클레어는
    영국 카디프 피츠알렌 고등학교(Fitzalan High School)에서
    10여 년간 근무해왔으며
    남편과는 이혼하고 자녀 두 명을 키우는 중이다.

    남편과 이혼한 후  
    제자와 잠자리를 가졌다는 얘기가 학교 내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클레어는 결국 교장에게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징계위원회 관계자는
    “교사 자질 측면에서 문제가 크기에
    파면될 사유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위원회 측은
    호튼이 교사 자격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