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비자원>은 11일
    "막연히 Full HD 블랙박스를 선호하기보다는
    실제 영상품질과  메모리 교체 비용 등
    유지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막연히 해상도가 높은 Full HD급 고가의 제품을 선호하기 보다는 
    번호판 식별성 등 영상품질과 동영상 저장성능 등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해상도가 높은 Full HD급 제품이 영상품질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해상도 등급이 높다고 반드시 영상품질이 우수하지는 않기 때문.
    실제로 야간 번호판 식별성을 확인한 결과에서
    HD급 제품 중 번호판 식별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판명된 제품도 있는 반면, 
    <한선유통>의 [이글아이 G-Sense]는 Full HD급이지만 
    야간 번호판 식별성은 상대적 미흡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차량용 블랙박스의 유지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번호판 식별성 등 품질이 우수하면서 
    상대적으로 메모리 사용량이 적은 제품이 유리하다고
    소비자원은 조언했다.
    소비자 입장에서 블랙박스 유지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영상품질, 내환경성 등이 우수하면서 
    상대적으로 메모리 사용량이 적은 제품이 유리하다는 것.
    실제로, 
    <에이치디비정보통신>의 [P3] 제품(메모리 사용량: 33MB/분)의  
    메모리카드를 1회 교체하는 동안, 
    동일 조건에서 사용하는 <엠피지오>의 [eyeview] 제품(메모리 사용량: 144MB/분)은 
    4회 이상 메모리카드 교체가 필요해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 교체 비용이 
    최대 4배 이상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