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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인터넷 스포츠 도박을 한 연예인들이 검찰에 줄줄히 소환되고 있는 가운데 개그맨 양세형(28)도 조사를 받았다.토니안, 붐 등 연예병사 생활을 함께 한 양세형이 최근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 사람은 연예병사 시절부터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세형은 현재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MBC 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3>에 출연 중이며,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된 만큼 프로그램 하차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불법도박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은 연예인으로는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앤디, 붐, 양세형까지 모두 6명이다. 이들 대부분은 불법 도박 혐의를 시인했다.
이들 외에도 수사선상에 2~3명 정도의 연예인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조만간 이들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상습 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