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11월 4일부터 12월 27일까지
    병사들의 영어 성적 향상을 지원하는
    [꿈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꿈짱 프로젝트]는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병사를 선발,
    휴식 시간과 일과 후 시간을 이용해
    해당부대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인터넷 강의 수강, 모의시험을 통해
    영어실력을 키우는 것이다.

  • ▲ 각 군부대에 있는 사이버지식정보방의 모습.
    ▲ 각 군부대에 있는 사이버지식정보방의 모습.

    국방부에 따르면
    [꿈짱 프로젝트]는
    2012년 실시했던
    [몸짱 프로젝트]의 후속이라고 한다.

    아쉬운 점은
    모든 장병이 참여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육․해․공군에서 각 2명씩만 참여한다는 점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겨내고 싶은 사람,
    독학에 한계를 느낀 사람 등을
    우선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라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꿈짱 프로젝트]에 선발된 장병들은
    모의시험을 통해 먼저 자신의 수준을 진단한 뒤
    목표를 설정하고,
    두 달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와
    인터넷 강의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최종 시험은 오는 12월 29일 실시한다.

    이들의 도전은
    국방부 페이스북과 블로그로 공개한다.

    국방부는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병사들을 위한 [나만의 공부법 UCC 공모] 등
    다양한 참여 응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 사이버지식정보방 PC 초기화면 모습.
    ▲ 사이버지식정보방 PC 초기화면 모습.

    국방부는
    이 같은 [프로젝트] 외에도
    장병들을 위해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국방부는
    현재 장병들의 자기발전을 지원하고자
    사이버 지식 정보방에서 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6,800개로 확대했고,
    원격강좌 학점인정 참여대학도
    130개까지 늘였다.
    응시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 시험도
    93개로 확대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