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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섭> 국방부 인사복지실장과
<이길순> 신구대 산학협력단장이
16일 신구대에서
전역(예정)장병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방부의 [일자리 창출TF] 발족 이후
국방부와 대학이
공동으로 취업 모델을 발굴한 사례라고 한다.국방부와 신구대는
국방부가 추천하는 전역(예정)장병 중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 심사를 통해
선발한 인재를 우선 취업을 시키고,
이들의 교육을 위해
신구대에 정규학과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선발된 전역장병은
취업이 된 [교육생] 신분으로
대학(30%),
회사(35%),
한국산업인력공단(35%)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으로
2년간 전문학사 과정을 밟게 된다.대학 재학 중에는
산업체로부터 월급 117만원, 보험 등을 받는다.
교육생 전원은 졸업 후
디아이디벽지,
신한벽지,
코스모스벽지,
백산,
대원화성,
일삼 등의 산업체에서 근무하게 된다.국방부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역장병들의 취업이 이뤄지면,
향후 이와 유사한 과정이
전국 대학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