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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벙어리 냉가슴 앓이가 시작됐다ⓒ연합뉴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초긴장 상태가 된다.유치원부터 시작된 12년 이상의 학습 결과를
중간점검하는 시간이 다가오기 때문이다.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7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전국의 수십만 학생들은 가슴을 졸이기 시작했다.
전국의 수십만 학부모들은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다.수능시험은 1993년 처음 실시된 이후
영험하다는 산사(山寺)나, 평소 다니던 교회를 찾아
올해로 20년이 됐다.자녀를 위해 정성을 쏟은 지도 20년이 지났다는 말이다.
일주일을 앞둔 수능,
출판 전문 기업 <좋은책신사고>는
그간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주머니 돈을 노린
교육업계가 부족하지만 <되돌림>행사를 펼치고 있다.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응원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실시한다.수험생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777명에게 외식상품권과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디지털대성>은 파리바게트와 함께 응원 이벤트를 펼친다.
수험생 본인이 자기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로 추첨을 통해
900명에게 파리바게뜨 상품권을 제공한다.제공된 상품권으로 찹쌀떡, 초콜릿 등을 구매할 때,
유명 입시 강사들이 직접 출제한 수능 마무리 점검 문제도 받아 볼 수 있다.<비상교육>은 수능을 치루는 본인 또는
주위 수험생을 위한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
1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3천원 권을 증정한다.<이투스>는 소속 강사들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수험생들의 사연에 맞춰 맞춤 응원을 하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메가스터디>는 수능 성공을 위한 합격기원 이벤트로
파이널 개념 강좌를 그간 자신들의 수강생에 한해
수능 전까지 무료 재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