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인기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중 [군대리아] 레시피. 진짜 사나이의 먹방은 인기요소 중 하나다.
    ▲ MBC 인기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중 [군대리아] 레시피. 진짜 사나이의 먹방은 인기요소 중 하나다.

    최고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건강한 남성]만 갈 수 있는 군대를
    [너무 희화화한다]는 비판과 함께
    군대에 대한 색다른 접근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사람들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게
    바로 [군용 레시피].

    이런 [군용 레시피]의
    [전 국민 공모전]이 열린다.

    국방부는
    29일부터 11월 22일까지
    공식 블로그 [동고동락
    (http://mnd9090.tistory.com)]에서
    [레시피 온라인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전 정식명칭은
    [군 급식 요리대회].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군용 레시피 대회]다.

    공모전에서는
    전군에서 모인 최고의 [취사병]들이
    닭고기, 돼지고기, 두부 등을
    주재료로 한 요리가 입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군 취사병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국민들이 제안하는
    [군용 레시피]를 선발해
    우리 군 장병들에게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개념이다.

    다만, 일반 장병의 급식에 사용해야 하는
    [레시피]인 탓에
    대량조리가 가능해야 한다는 제한은 있다.

    국민들이 제시한 [레시피] 중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건
    전군에서 모인 [최고의 취사병들]이 겨루는
    [요리대회] 본선과 결선 메뉴로 활용되는 건 물론,
    나중에 군의 급식 메뉴로 지정돼
    장병들이 직접 맛볼 수도 있게 할 예정이다.

    실제 2012년 [요리대회 결선 진출작]인
    <중화식 두부 새우볼 강정>과
    <두부 김치와 부추된장 샐러드>는
    이미 군 급식 메뉴로 나오고 있다고 한다.

    [우수 레시피]를 제안한 사람은
    각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기회도 준다.

    [최고의 취사병들]이 모이는 요리대회는
    11월 말 예선을 시작으로,
    본선을 거쳐
    12월 중순 국방부에서 결선에 오른 3개 팀이
    최종 실력을 겨루게 된다.

    국방부는
    [군용 레시피 요리대회]를 통한
    장병 급식 개선은 물론,
    다양한 방식으로
    장병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