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지적 "공정성 투명성 확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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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차기 전투기 도입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으로
안보와 국익을 제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 김행 대변인이 전했다.“새 전투기 도입사업은 국가안보를 위해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서 진행하는 사업인만큼
가장 중요한 기준은 튼튼한 안보와 국익이다.”동시에 박 대통령은 사업추진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사업추진 과정의 공정성, 투명성이 중요한 만큼
이번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의 심의 결과와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이해를 구하기 바란다.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관련기관간
태스크포스(TF)가 구성돼있는 만큼 전문가들의 의견을
빠른 시일 내에 폭넓게 수렴하라.
최단기간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최근 차기 전투기 F-X 사업이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의 부결 결정으로 원점으로 돌아갔다.
국방부는 장성 10여 명으로 꾸려진 차기 전투기
TF팀을 만들어 현재 재추진 작업에 돌입했다.단독으로 방추위에 후보 기종으로 상정된
미 보잉의 F-15 사일런트 이글은
스텔스 기능이 미약한 점이 문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