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종혁이 그간 말 못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오종혁은 27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마야 정글>(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제 9기 병만족 생존 종료를 앞두고 눈물을 보였다.

    생존 마지막 날 오종혁은 출국 전 극기장을 채우지 못하고 비워두었던 자신의 극기 과제를 부족원 앞에서 공개하며 그간 말할 수 없던 속마음을 밝혔다.

    오종혁은 “사람들과 단시간에 가까워지는 것이 두렵다”는 말과 함께 어릴 적부터 가져왔던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고백했다.

    이어 “<정글의 법칙> 출발 할 때는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가 솔직히 너무 큰 부담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정글 생활을 통해 형, 동생들을 얻은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항상 남자다운 모습으로 형들을 잘 따르고 동생을 잘 챙기는 인간적이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던 오종혁의 예상치 못한 눈물 고백은 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마야 정글> 최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글의 법칙 오종혁 눈물,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