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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대 이적료를 갱신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옮긴
    가레스 베일이 데뷔전에서 첫골을 기록했다.

    레알은 15일 오전
    비야레알과 치른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관심을 집중시킨 베일은 선발로 출전,
    호날두와 함께 좌우측 날개를 맡았다.

    하지만 첫 골은 비야레알이 먼저 넣었다. 전반 21분 카니.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호날두-베일 양측 날개가 힘을 발휘하면서
    레알이 곧 만회하기 시작했다.

    전반 39분.
    베일은 다니엘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골로 성공시켰다.
    그것도 자신이 잘 쓰지 않는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베일이 첫 골을 넣자
    후반전에는 호날두가
    비야레알의 골망을 출렁거리며 추가골을 넣었다.

    레알은 후반 중반까지 2-1로 앞섰지만
    비야레알의 도스 산토스에게 골을 허용하며
    결국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