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책 만들어 이런 일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정치가 경제 발목 잡지 말아야] 강조하기도
  • ▲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이종현 기자
    ▲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이종현 기자


    새누리당은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법원으로 강제구인된 것과 관련,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우여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체포동의안 통과와 강제구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각오로
     
    어제(4일) 체포동의안 표결에 임했다.

    이제는 이석기 의원 사건의 발생 원인을
    심도 있게 규명하고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


    황우여 대표는 
    "차제에 예방책을 만들어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 
    거듭 강조했다. 

    황우여 대표는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세계경제포럼 2013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25위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6단계나 내려갔다.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는 국민의 걱정이 큰 만큼
    정치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우리 경제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역할을
    제1의 책무로 삼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