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UFC 경기에서 승리하고 기뻐하고 있는 임현규. ⓒ연합뉴스
[UFC의 신성] 임현규가 2연승을 달성했다.
임현규(28·코리안탑)는
1일 미국 위스콘신 밀워키의 BMP 해리스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UFC 164> 웰터급 경기에서
파스칼 크라우스(26)를 1라운드 3분58초 만에 TKO로 꺾었다.
초반부터 민첩하게 움직이며 상대를 살피던 임현규는
잽으로 크라우스에게 맞서던 중
[크로스 펀치]로 크라우스의 얼굴을 가격했다.
임현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임현규는
크로스 타격을 입고 비틀거리던 크라우스에게 달려들어
강력한 니킥을 날렸다.
계속 압박을 당하던 크라우스는
결국 바닥에 쓰려졌고
임현규는 마무리 파운딩으로 승리를 굳혔다.
이로써 임현규의 전적은 12승 3패 1무가 됐다.임현규는 경기 후
“카운터 공격을 준비한 것이 들어맞은 것 같다.
지금은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기쁘기만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굉장한 한국인이 나타났다”며 임현규를 호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