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비아 사태 당시 벵가지 소재 美영사관을 습격한 폭도.
    ▲ 리비아 사태 당시 벵가지 소재 美영사관을 습격한 폭도.

    외교부는
    최근 리비아 치안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안전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26일 외교부 청사에서
    [리비아 진출 우리 기업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영집> 재외동포영사국장 주재로 연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리비아에 진출한 10개 업체, 해외건설협회,
    유관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외교부와 진출업체 관계자들은
    △리비아 정세 동향 설명
    △기업의 안전대책 관련 사례 발표
    △현지 안전대책 엄수 요청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와 토의 등을 진행했다.

  • ▲ 2011년 2월 리비아 내전 당시 중동지역에 진출해 있던 기업현황. 여기에서 일부 가감만 있는 상황이다.
    ▲ 2011년 2월 리비아 내전 당시 중동지역에 진출해 있던 기업현황. 여기에서 일부 가감만 있는 상황이다.



    외교부는
    올해 2월 14일 아프리카와 중동 진출 기업과 안전 간담회를 열었고,
    지난 4월 9일에는 이라크에 진출한 기업들과 안전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업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 간의 안전 관련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