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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최근 리비아 치안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안전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26일 외교부 청사에서
[리비아 진출 우리 기업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영집> 재외동포영사국장 주재로 연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리비아에 진출한 10개 업체, 해외건설협회,
유관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외교부와 진출업체 관계자들은
△리비아 정세 동향 설명
△기업의 안전대책 관련 사례 발표
△현지 안전대책 엄수 요청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와 토의 등을 진행했다. -
외교부는
올해 2월 14일 아프리카와 중동 진출 기업과 안전 간담회를 열었고,
지난 4월 9일에는 이라크에 진출한 기업들과 안전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업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 간의 안전 관련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