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육영수 여사 암살범 문세광(가운데). 조총련 출신 빨갱이다.
    ▲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육영수 여사 암살범 문세광(가운데). 조총련 출신 빨갱이다.

    1974년 8월 15일,
    서울 남산 국립극장에서는
    [광복절 기념식]이 열리고 있었다.

    이때 <문세광>이라는
    조총련 출신 종북주의자가
    <박정희> 대통령을 향해 권총을 쐈다.
    하지만 총탄은
    영부인 <육영수> 여사를 숨지게 했다.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형기)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현충원 내 박정희 대통령-육영수 여사 묘소에서
    <故육영수 여사 39주기 추도식>을
    <육영수 여사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거행한다고 밝혔다.

    추도식에는
    유가족-정관계 인사-추도객-기념 사업회 회원 등
    7,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 군인들에게 따뜻한 국수를 말아 대접하고 있는 영부인 육영수 여사..
    ▲ 군인들에게 따뜻한 국수를 말아 대접하고 있는 영부인 육영수 여사..



    故<육영수> 여사는
    1925년 11월 29일 충북 옥천의 부잣집에서 태어나,
    1950년 12월 故<박정희> 대통령과 결혼했다.

    1974년 8월 15일 조총련 출신 종북주의자
    <문세광>의 흉탄에 서거,
    국민장을 마친 뒤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故<육영수> 여사는
    육영재단 설립,
    어린이 회관 건립,
    소년소녀 잡지 <어깨동무> 발간 등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했고,
    한센병 환자 자활지원,
    정수직업훈련원 설립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도 적극 펼쳐
    국민들로부터 [국모(國母)]로 불릴 만큼 큰 존경을 받았다.

    서울현충원 측은
    故<육영수> 여사의 마음과 뜻을
    청소년들이 이어나갈 수 있길 바라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