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친초 떼거리들은 자신들이 국정원을 감시한다며, 정문 앞에 진을 치고 있다.
    ▲ 종친초 떼거리들은 자신들이 국정원을 감시한다며, 정문 앞에 진을 치고 있다.

    지난 10일,
    [자칭 10만 촛불집회]의 흥행이 대실패로 돌아갔음에도
    [종친떼](종북-친북-떼촛불) 패거리는 [촛불]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종친떼] 패거리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 앞에서
    [촛불시위]를 열 것이라고 했다.

    [종친떼] 패거리는
    이미 국정원 앞 헌인릉 주변 인도에 천막을 친 뒤,
    현수막을 내걸어 놓고
    시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 ▲ 종친초 떼거리가 국정원 정문으로 들어가는 길 인도에 걸어놓은 현수막.
    ▲ 종친초 떼거리가 국정원 정문으로 들어가는 길 인도에 걸어놓은 현수막.



    11일 오후 2시 무렵,
    [종친떼] 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헌인릉> 주차장 앞 인도에
    아이스박스-테이블 등을 늘어놓고
    시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종친떼] 패거리는
    이날 집회에 [2,000여 명이 모일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종친떼] 패거리의 공언에
    애국단체들도 [종친떼] 시위현장 맞은 편으로
    모일 준비를 하고 있다.

  • ▲ 애국단체들이 종친초 떼거리가 점거한 인도 맞은 편에 걸어놓은 현수막.
    ▲ 애국단체들이 종친초 떼거리가 점거한 인도 맞은 편에 걸어놓은 현수막.



    애국단체
    <국정원을 지키는 모임>(종북 감시단)과
    <자유청년연합> 등은
    11일 오후 5시부터 무기한으로
    국정원 입구 주변에 집회신고를 했다.

    이들 애국단체 회원들은
    [종친떼] 패거리가 있는 곳을
    집회신고를 통해 선점,
    [촛불시위]를 불법집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은 11일 오후 5시 [맞불집회]다.

    하지만 애국단체 측은
    국정원 앞 [맞불집회]에 참여하는
    애국시민의 수는 수십 명인데 반해
    [종친떼] 패거리 시위대는 최소한 수백 명에 달할 경우
    자칫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까 우려하고  있다.

  • ▲ 지난 10일 인권위 앞에서 열린 '반국가 종북세력 척결 국민대회'에서부터 등장한 핸드피켓.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었다.
    ▲ 지난 10일 인권위 앞에서 열린 '반국가 종북세력 척결 국민대회'에서부터 등장한 핸드피켓.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었다.

    애국단체 측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무더운 날씨지만
    애국시민들이 많이 참석해줘야

    종북세력들이 함부로 폭력을 행사하거나
    난동을 피우지 않는다.
    함께 모여 [간첩 같은] 종북세력을 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