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8월 24일 민노총 집회 장면.
    ▲ 지난 8월 24일 민노총 집회 장면.

    서울경찰청은
    오는 7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있을 예정이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민노총 시위대 1,500여 명이
    서울역 광장에서
    [민영화 저지 및 사회공공성 강화 결의대회]를
    연다고 한다.

    민노총 시위대는 집회를 마친 뒤
    숭례문을 출발, 한국은행, 명동을 거쳐 명동성당까지
    2개 차로를 이용해 1시간 동안 행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경찰은 이 시간대에
    서울역∼대한문, 세종대로,
    숭례문∼을지로입구, 남대문로,
    서울역∼삼각지 등 한강대로,
    독립문∼서울역 등
    서울 도심 주요 도로와
    명동 롯데백화점 주변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 서울시청광장에 모인 [종친떼]의 모습.
    ▲ 서울시청광장에 모인 [종친떼]의 모습.



    7일 저녁에는
    [국정원 해체]를 촉구하는
    [종친떼(종북, 친북, 떼촛불)] 집회도
    광화문 청계광장 인근에서 열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7일 오후 차량으로 서울 도심을 이동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7일 오후 도심을 지날 일이 있는 경우
    우회도로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7일 서울 도심에서 치를
    집회 및 행진 구간, 시간에 관한 정보는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