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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듯한 찜통 더위 속,
냉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20일만에 전력수급경보가 울렸다..
전력거래소는 8일 오후 1시 34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 kW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를 발령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울산 남구 고서동은 40도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세우기도 했다.
이번 경보는 폭염 속 냉방 수요 급증과 함께
여름 휴가를 끝낸 기업들이 정상 운영을 시작한 것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오후 한때 순간 전력수요가
올여름 들어 가장 높은 7,430만kW를 넘어서면서
예비전력이 370만kW 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순간 예비전력이 350만kW 이하로 떨어지면
[준비]보다 한 단계 올라간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이에 전력당국은 산업체 조업 조정,
전압 조정, 민간 자가발전 추가 가동 등
비상 대책 시행에 들어간 상황이다.
한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력수급 점검차 방문한 전력거래소에서
“오늘부터 다음 주 월, 화, 수요일 중 첫 고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오후 3시 40분이 지나고 있는 현재
서울 기온은 34도로,
전력 예비율은 5.5%, 예비전력 408kW를 기록하며
[준비] 경보는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