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24회 출신 정통 복지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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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임명된 최원영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 연합뉴스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격 임명한
최원영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은
보건복지부 재직시 차관까지 오르며
복지, 연금, 기획 업무 등을 거린 정통 복지 관료다.최 수석은
행정고시 24회로 1981년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뒤 86년부터 복지부에 줄곧 몸담아왔다.1986년부터 복지부 장애인제도과장,
식약청 식품안전국장과 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장,
의료정책실장 등을 거치면서
의료보험제 도입, 의약분업 시행, 국민연금 개혁 등
굵직한 보건 복지 정책을 진두지휘 했다.원만한 성품을 갖춘 화합형으로
갈등 조정 능력을 안팎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복지부 차관 당시, 의사와 약사 사이에 충돌한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 현안을 원만하게 처리한 것도 성과로 꼽힌다.그는 "30여 년 공직생활을 한 모든 노력과 열정을
다시 한 번 바쳐 고용복지 분야 국정 철학과 과제가
잘 실천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 창원(55)
▲ 대건고
▲ 경북대 행정학과
▲ 연세대 사회복지학 박사
▲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장
▲ 보건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 보건복지부 차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