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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청와대 비서실장에 김기춘 전 법무장관을 임명했다. ⓒ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청와대 비서실장에 김기춘 전 법무장관을 임명했다.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청와대 비서실장에 김기춘 전 법무장관을 내정했다.
    경남 거제 출신의 김기춘 신임 비서실장은 1939년 생으로
    경남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나왔다.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을 지냈으며
    15, 16,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이밖에도 정무수석에는 박준우 전 EU대사를
    민정수석에는 홍경식 전 서울고검장을
    미래전략수석에는 윤창번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을 임명했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지난 5개월여동안
    새로운 국정철학에 맞게 정책기조와 계획을 세우면서
    많은 일을 해오셨던 대통령은
    그동안 과중한 업무와 책무속에서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해온
    비서실장과 수석들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하반기에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새 청와대 인선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