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 숲속의 전설] 여름 방학 맞이 특별 시사회 눈길목소리 더빙..한승연, 정진운 참석해 화제
  • <아이스 에이지> <리오> 제작진의 3D 판타지 프로젝트 <에픽 : 숲속의 전설>이
    지난달 31일 CGV왕십리에서 여름 방학을 맞아 국내 더빙을 맡은 한승연과 정진운이 함께하는
    [어린이 기자단 특별 시사회]를 개최했다.

       


한승연 & 정진운과 함께한 Q&A 현장
유쾌한 취재 분위기 속 뜨거운 열기 고조!
    
<에픽 : 숲속의 전설>은
신비로운 숲의 세계에 우연히 빠져든 소녀 <엠케이>가
숲의 전사들과 함께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이들에 맞서 대결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 날 시사회에는
전국 각지 초등학생들로 이뤄진 5개의 어린이 기자단과
소년한국일보 비둘기기자단,
어린이 동아 기자단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영화 관람 후 이어진 Q&A에서는
    어린이 기자단 사이에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지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더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었는지 묻는
    기자단 어린이의 질문에 <엠케이>역을 맡은 한승연은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굉장히 컸는데,
    넘어지거나 숲 속을 날아가거나 하는 그런 세세한 장면까지
    호흡을 넣어야 하는 것이 무척 어려웠다”고 밝혔다.



  • <노드>역을 맡은 정진운은
    “목소리만 듣고 연기를 해야 하는 과정이다 보니
    상대 연기자와의 호흡을 맞추는 과정이 어려웠던 것 같다”며
    더빙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서 영화 속 주인공이 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승연은 “굉장히 재미있는 달팽이 캐릭터 두 마리가 나오는데
    눈에 매달려 있는 장면을 연기할 때
    실제로 그렇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정진운은 “새를 타고 날아다니는 장면을 연기하면서
    현실에서는 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주인공이 돼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 마지막으로 어린이들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한승연은 “어릴 때 해양소년단, 명예경찰과 같은 활동을 했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이니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적성을 찾았으면 한다”고 밝혔고,
    정진운은 “한창 꿈이 많을 친구들이 꿈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열심히 놀면서 자신만의 꿈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을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에픽 : 숲속의 전설>은 8월 7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