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신부대, 친선 교류활동으로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
  • 국군지휘통신사령부는 예하 제1정보통신단이
    美1통신여단과 함께 전술토의 및 친선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美1통신여단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제1정보통신단장 <박동석> 대령과
    美1통신여단장 <프레든버그(Fredenburgh)> 대령 등
    한미 통신부대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 美1통신여단을 찾은 우리 군 제1정보통신단 관계자들은
    부대 소개를 받은 뒤
    미군의 [전략기동통신 노드(Northem Node)]와 전술지휘소를 견학하고,
    미군 통신장비 시연, 한미 보병부대 간 전략 네트워크 연동훈련을 참관했다.

    국군지휘통신사령부는
    이번 친선교류를 통해 한미 통신부대 실무자들이
    [전략적 통신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대방의 특성 등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 美1통신여단장 <프레든버그(Fredenburgh)> 대령도
    친선교류 행사의 성과가 컸다고 평했다.

    “연합작전을 펼쳐야 하는
    한미 통신부대 관계자들이
    정보체계 연동운용 향상 방안을 놓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제1정보통신단장 <박동석> 대령은
    이 같은 친선행사를 더욱 자주 갖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미 통신부대 간 신뢰와 우호를 증진시키는 좋은 계기였다.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활동을 갖고,
    연합작전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

  • 한미 양국 부대는 각자
    군 지휘부의 지휘통신을 지원하는 부대로
    2007년 8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오는 8~9월에는
    우리 군의 제1정보통신단이 주관하는
    실무토의 및 친선 교류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