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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고려대와 함께
26일 고려대 안암 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민·군 정보보호 토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 ▲ 세계 각국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다양한 기법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사진은 美사이버 사령부.
[민·군 정보보호 토론회]는
사이버 테러를 막기 위해서는
온 사회가 총력을 기울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게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2000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이날 [민․군 정보보호 토론회]는
<3.20 사이버 공격>과 <6.25 사이버 공격> 이후 여는 대규모 토론회여서인지
국방부, 합참, 육·해·공군본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업체 등
정보보호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무> 육군참모차장(중장)은 이번 토론회에 기대감을 내비쳤다.“세계 각국은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효율적인 사이버 방어책과 미래 사이버戰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군이 함께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갔으면 한다.”
국방부와 고려대는
이번 토론회에서
사이버 공격의 실상과 대응 기술, 대응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사이버 공격 대응능력 향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이승진> 그래이해시 대표가
[사이버 위협 실체와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주제로
최근 국내․외 사이버 공격 양상과 사례를 소개하고
사이버 공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해커 양성방안을 소개한다.
한국국방연구원의 <손태종> 박사,
보안업체 시만텍의 <정경원> 대표는
미래 육군 정보보호 발전방향과
<빅 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위협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밖에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사이버 게놈(Cyber Genome)> 기법을 이용한 해킹분석 기법과
사이버 테러 대응 기술 및 사례 분석 등
최신 정보와 기술을 교류할 시간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