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民·軍 공조
  • ▲ 지난 3월 20일 금융기관과 방송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 당시 KBS 뉴스 특보. 사이버사령부가 KISA와 손을 잡음에 따라 앞으로는 민간 분야 사이버 공격을 맡는 데 군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 지난 3월 20일 금융기관과 방송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 당시 KBS 뉴스 특보. 사이버사령부가 KISA와 손을 잡음에 따라 앞으로는 민간 분야 사이버 공격을 맡는 데 군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군 소속 보안 전문가들이 민간 분야 해킹 공격을 막게 될까?
    직접 [개입]은 하지 않겠지만 상당한 도움은 줄 것으로 보인다.

    <국군사이버사령부(사령관 육군 준장 옥도경, 이하 사이버사령부)>는
    5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 이하 KISA)>과 교류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옥도경> 국군 사이버 사령관의 말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民·軍 사이버 안보 담당기관 간 첫 협력 사례다.
    우리 사령부와 <KISA>의 긴밀한 협조로
    국가 사이버 안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 지난 3월 20일 금융기관과 방송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 당시 KBS 뉴스 특보. 사이버사령부가 KISA와 손을 잡음에 따라 앞으로는 민간 분야 사이버 공격을 맡는 데 군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 사령부>와 <KISA>는
    2009년 <7.7 DDos 대란>, 2011년 농협 전산망 공격,
    지난 3월에 일어난 <3.20 사이버 테러>, <6.25 사이버 공격> 등
    사이버 공격 위협이 갈수록 증가하는 데 공조체제를 갖춰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한다.

    이번 MOU에 따라 <사이버 사령부>와 <KISA>는 핫라인(Hot-Line)을 설치하고,
    연락관(Liaison)을 운영해 사이버 공격 때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사이버 위협 정보, 악성코드 동향, 사이버 침해사고, 보안취약점 등의 정보도 공유하고,
    전문 인력과 기술 교류를 통해 사이버 위기 상황 때는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