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 21개국, 중립국 감시위원단 5개국 등 27개국 초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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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처가 운영하는 '사이버 유엔기념공원' 홈페이지. 보훈처는 올해 정전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국제행사를 준비했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유엔군 참전 21개국(전투파병 16, 의료지원 5),
중립국 감시위원단 5개 국가 관계자를 초청해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뉴질랜드 총리, 영국 글러스터 공작 등
참전․보훈관련 장․차관 등이 24일부터 입국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정전 협정 당시 공산권 중립국 감시위원단이었던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대표단도 입국한다.
이들 대표단은
27일 정전 60주년 기념식에 앞서
26일 서울현충원 참배, DMZ 투어, 도라산역 평화콘서트에 참석한다.
27일 기념식 때는
전사자 명비 헌화와 분향, 참전국 대표 환영 공연, 기념공연에 참석한다.
28일에는 부산 유엔묘지 참배행사가 열린다.
보훈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엔 참전국과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이들에게 우리나라를 [은혜를 잊지 않는 나라]로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