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최시원 최우수 선수상, 정삼영 지도자상
  • ▲ [삼성중공업]의 이의규 선수가 [국군체육부대] 선수의 공격을 저지하고 있다ⓒ정상윤
    ▲ [삼성중공업]의 이의규 선수가 [국군체육부대] 선수의 공격을 저지하고 있다ⓒ정상윤




    대한민국에서 가장 럭비를 잘 하는 팀은 어디일까?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을 졸업한 럭비 선수들은
    <국군체육부대>, <KEPCO>, <포스코건설>,
    <삼성중공업>, <SFK홀딩스> 등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다.

     <제24회 대통령기 럭비선수권대회>에서 이들이 진정한 챔피언을 가렸다.

    <KEPCO>를 제외한 나머지 4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삼성중공업>과 <포스코건설>,

    <국군체육부대>와 <SFK홀딩스>가 대결을 펼쳤다.

    22일 전라북도 강진군 <럭비전용구장>에서
    <제24회 대통령기 럭비선수권대회> 일반부 결승전이 열렸다.

    결승전에 나선 팀은 <삼성중공업>과 <국군체육부대>였다.

    전반전은 노련한 <삼성중공업>의 무대였다.
    전반 40분 동안 <삼성중공업>은 24득점을 몰아치며
    7득점에 그친 <국군체육부대>를 기선제압했다.

    후반 급적한 [체력저하]로 <삼성중공업>은
    <국군체육부대>에게 12점을 헌납했다.



  • ▲ [삼성중공업]의 최시원 선수가 공격을 하고 있다.ⓒ정상윤
    ▲ [삼성중공업]의 최시원 선수가 공격을 하고 있다.ⓒ정상윤




    경기는 [24대19]로 <삼성중공업>의 승리였지만
    <국군체육부대>의 패기가 돋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와 최우수 지도자는 <삼성중공업>의
    최시원 선수와 정삼영 감독에게 돌아갔다.


  • ▲ 최고 지도자상을 받는 [삼성중공업]의 정삼영 감독.ⓒ정상윤
    ▲ 최고 지도자상을 받는 [삼성중공업]의 정삼영 감독.ⓒ정상윤




    <대한럭비협회>, <전남럭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강진군>에서 후원하는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는
    전남 강진 럭비전용구장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