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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는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미래창조과학부 등 9개 정부 부처 대학생 블로그 기자 24명을 초청해
<2013 체험! 대한민국 수호현장: 군대 재발견! 열혈 대학생 기자단이 떴다!>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체험 행사는 <2013 체험! 대한민국 수호현장>의 네 번째로
정부 블로그 기자들은 병사들을 만나 달라진 병영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첫째 날은 경기도에 있는 제30기계화보병사단을 방문한다.
블로그 기자단은 병사들과 체육활동도 하고,
병영시설 견학, 저녁식사, 점호도 함께 할 예정이다.
낮에는 <K1A1> 전차를 함께 탑승하고, 퀴즈도 풀면서 시간을 보낸다.
둘째 날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찾아
<천안함> 선체와 <서해수호관> 등을 견학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미래창조과학부 블로그 기자단 <허아름(20)> 씨의 말이다.“입대한 남학생들이 원격강좌를 통해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 놀랐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느라 고생하는 남자들이
군에서 어떻게 [e-러닝]을 활용하는지 알고 싶어 참가하게 됐다.”
재일교포인 안전행정부 블로그 기자단 <김고자(22)> 씨의 이야기다.“TV에서만 보던 군대가 실제로는 어떨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병영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
한편으로는 46명의 젊은이들이 희생된 <천안함>의
망가진 선체를 보러간다니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
이번 체험행사는 부처 간 협업과 정보공유를 강조한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따라 기획했다고 한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고,
군인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