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범법자, [일베저장소] 게시판 통해 3회에 걸쳐 [살인] 예고피바다, 쑥대밭, 철저히 살해...[평양]이 자주 쓰는 표현 등장!
  • ▲ 지난 12일 밤 9시25분부터 9시37분 사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베저장소에 올라온 '뉴데일리' 주필 및 기자에 대한 살해 협박 글.ⓒ 화면 캡처
    ▲ 지난 12일 밤 9시25분부터 9시37분 사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베저장소에 올라온 '뉴데일리' 주필 및 기자에 대한 살해 협박 글.ⓒ 화면 캡처

    <뉴데일리>가
    박성현 주필과 기자, 전 직원들을 “무참히 살해하겠다”
    [살인]을 [예고]한 [범법자]를 형법 상 협박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뉴데일리>는
    해당 네티즌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15일 오후 접수했다.

    앞서 지난 12일 밤 9시 25분경,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베저장소>(www.ilbe.com) 정치 게시판에는
    <뉴데일리> 박성현 주필을 살해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아이디 <1급일베충도살자>를 쓰는 이 [범법자]는,
    이때부터 6~7분 사이 간격으로 모두 3회에 걸쳐 같은 내용의 살해 협박 글을 잇따라 올렸다.

    처음 이 [범법자]는 원색적인 욕설을 섞어가며 박성현 주필을 상대로 살해 협박을 했다.

    뱅모 박성현 죽이려면,
    <뉴데일리> 가면 되냐.

    그 새끼 주변을 피바다로 만들고 싶다.
    정말로.

       - 12일 오후 9시 25분,
          <일베저장소> 정치게시판, 아이디 <1급일베충도살자>


    위 글에 나오는 <뱅모>가 박성현 주필의 SNS 아이디라는 점을 고려할 때,
    문제의 글을 올린 [범법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 [범법자]는,
    위 글을 올린 뒤 10분도 지나지 않아
    두 번째 게시글을 통해 살인을 [예고]했다.

    이번에는 박성현 주필뿐만 아니라
    <뉴데일리> 전 직원이 살해의 대상에 포함됐다.

    <뉴데일리> 본사를 [쑥대밭]으로 만들겠다는 극언도 서슴지 않았다.

    인 예고,
    뱅모 박성현에게 전해라.

    너와 <뉴데일리> 직원들 무차별 살인을 가하겠다.
    <뉴데일리> 본사를 쑥대밭으로 만들겠다.

       - 12일 오후 9시 31분, 아이디 <1급일베충도살자>


    이어서 6분 뒤에는 살인을 [최후 통첩] 하는 대담함까지 보였다.

    마지막 경고,
    <뉴데일리> 본사를 습격한다.

    목숨이 아까우면 자리를 피해라.

    뱅모 박성현를 위시한 주변세력을 철저하게 살해하겠다.
    살고 싶으면 <뉴데일리>를 떠나라.

       - 12일 오후 9시 37분, 아이디 <1급일베충도살자>


    박성현 주필과 <뉴데일리> 기자들 전체를 상대로
    살해 협박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배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해당 네티즌의 글에
    [피바다], [쑥대밭], [철저히 살해하겠다] 등
    북한의 대남성명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들이 쓰인 점을 볼 때,
    북한 대남공작기국,
    혹은 북의 지령을 받은 [종북주의자]의 소행이란 분석도 있다.

    철모르는 네티즌의 단순한 장난이나 우발적인 범행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수 정론지]의 힘을 빼기 위한 의도적 도발이란 추론도 있다.

    사건의 내용을 확인한 <뉴데일리>는
    이날 법조인들의 자문을 거쳐 강경한 대응 방침을 정했다.

    좌편향 역사교과서 논란,
    이승만 건국대통령에 대한 재평가를 둘러싼 갈등,
    동영상 <백년전쟁>의 심각한 역사왜곡,
    여기에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귀태 망언] 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범법자]의 협박을 일회성 해프닝으로 가볍게 넘길 수는 없다는 판단이다.

    특히 [깡통진보] 세력과의 본격적인 [역사-사상-이념-문화전쟁]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살해 협박의 [배후]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다.

    <뉴데일리>는
    대한민국의 역사-정통성을 부정하는
    [평양 사교 전체주의] 세력과의 투쟁 최전선에 서서,
    [역사-사상-이념-문화전쟁]을 벌이고 있다.

    <뉴데일리> 편집국 주필과 기자-직원들에 대한 이같은 살해 협박은,
    곧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생명의 길]에 대한 도발이다.

    <뉴데일리>는
    이같은 도발-협박-심리전 등에 굴하거나 타협할 생각이 전혀 없다.

    따라서,
    무엇보다 해당 범법자가
    협박 글을 올리게 된 배경과
    그 배후에 대한 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해당 범법자가 협박글을 올린 인터넷 IP에 대한 추적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 <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