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연습경기서 주전 공격수 나선 손흥민교체 전까지 46분간 뛰면서 1골 기록

  • 손흥민(21)이 레버쿠젠 데뷔전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벌어진 바이어 레버쿠젠과
    2부 리그 1860 뮌헨과의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레버쿠젠은 전반 18분 터진 손흥민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25분 게이플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1대2로 무너졌다.

    팀은 비록 졌지만 손흥민은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보였다.
    측면공격수로 뛴 손흥민은 교체될 때까지 46분을 성공적으로 뛰었다.

    레버쿠젠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데뷔골 소식을 상세하게 다뤘다.
    손흥민은 17일 우디네세를 상대로 두 번째 출격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