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KCTC 과학화전투체험 통해 안보의식 확산 도모"
  • ▲ 주한 무관들이 KCTC에서 체험 준비를 하고 있다.
    ▲ 주한 무관들이 KCTC에서 체험 준비를 하고 있다.

    정은이 목 따는 연습에는 강원도 인제에 있는 <과학화전투훈련단>이 최고다.
    초중고교 교사들과 국회, 문화계 인사들이 여기서 전투체험을 한다.

    국방부는 오는 27일 전국 교육청 산하 초·중·고교 교사들과 국회·문화계 25명을 초청,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 Korea Combat Training Center)>에서
    참여형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교사들과 문화계 인사들은 <과학화전투훈련장>에서
    직접 <마일즈(MILES. Multiple Integrated Laser Engagement System)> 장비를 착용하고
    전투훈련에 참여한다.

    <정대현> 국방부 국방교육정책관의 설명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방부에 등록한 비영리 민간단체와 문화·예술계 인사 40여 명을
    안보현장 견학에 초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 여론 주도층들이 국방 분야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안보의식을 키울 수 있으리라 본다.”


    국방부는 교육계 인사의 군 체험과 국방 이해도 증진을 통해
    청소년 안보의식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로
    2011년부터 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3년에는 <국방부-국회도서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국회 직원들도 안보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