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임진각서.. 인권연대 후원, 이사장 참석하벨상 수상한 박상학씨 "김정은은 민족살육자"

  • [대북 전단 날리기 행사]에
    국제인권단체가 참석한다.

    오는 29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권재단(HRF)>이 후원하고,
    한국을 찾는 <HRF> 토르 할보르센 이사장이 참석한다.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HRF>은 2005년 설립된 국제적인 비영리기구다.
    토르 할보르센 이사장은 회원들과 함께 26일 처음으로 방한한다.


  • ▲ 하벨상 수상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 뉴데일리DB
    ▲ 하벨상 수상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 뉴데일리DB

    "우리는 탈북인권활동가들에 대한 살인테러와
    핵과 미사일로 대한민국을 공갈협박하는
    김정은 세습독재를

    북한인민의 손으로 끝장내야함을
    <HRF>와 더불어
    대북전단으로

    북녘의 부모형제들에게 호소할 것입니다."

       -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박 대표에 따르면
    토르 할보르센 이사장은
    탈북 청소년 북송 문제와 북한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방한하기로 결정했다.

    <HRF>는 매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오슬로 자유포럼]을 개최하고
    체코 민주화 운동의 상징 바츨라프 하벨을 기리는 [하벨상]을 수여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 5월 [오슬로 자유포럼]에서
    꾸준한 대북전단 살포운동을 인정받아
    [창의적 반대운동을 위한 바츨라프 하벨상(Vaclav Havel Prize for Creative Dissent)]을
    수상했다.


    ※ 참고 기사: 조국이 외면하고, 외국이 인정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53812


    앞서 북한 <인민보안부>(우리의 경찰청 역할)는
    지난 19일
    탈북자 매체 <뉴포커스>의 단독 기사
    "김정은, 히틀러 [나의 투쟁] 고위간부들에게 선물"과 관련,
    특별담화를 냈다.


    ※ 참고 기사: 김정은 일거수일투족? [뉴포커스]가 꿰뚫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59225


    이와 관련 박상학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과연 누가 추악한 인간쓰레기들인가?
    평화시기에 북한주민 300만명을 굶겨죽인
    김정일-김정은이가 인간쓰레기이고 민족살육자들이 아닌가?"

          -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 참고 기사: 진실의 편지 '대북 전단', 담긴 내용 봤더니…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54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