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열이 과거 신성우와 나이트클럽을 함께 다녔던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가수이자 배우 신성우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유희열은 “신성우는 테이블 가운데에 앉아 있으면 광채가 날 정도로 멋있었다”며 “나와 윤종신이 아무리 떠들어도 여자들은 결국 아무 말 없이 앉아 있는 신성우를 좋아했었다”고 굴욕적인 과거를 공개했다.

    또한, 유희열은 신성우와 자신의 공통점으로 “우리는 잘생긴 외모 때문에 음악성이 과소평가 된 음악인”이라고 말해 방청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이어 “대중들이 신성우의 잘생긴 외모에 주목하느라 히트곡 [서시], [사랑한 후에]의 작사, 작곡이 신성우인 줄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신성우는 “[서시]는 여자 친구를 유학 보낸 친구가 여자 친구를 보고 싶어 우는 모습을 본 후 화장실 밖에서 들리는 기타 소리를 듣고 영감을 받아 5분 만에 작사, 작곡했다”며 [서시] 탄생 비화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