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오는 11일 전쟁기념관에서
    제1회 <국방 무인·로봇 기술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무인․로봇 관련 국회, 정부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국방 무인․로봇 심포지엄>은 박근혜 정부가 국정과제로 꼽은
    [무인로봇 등을 활용한 신무기 체계 투자확대]를 추진하고,
    미래전 및 무인로봇시장을 선도할 기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심포지엄 1부는 <백홍렬> 국방과학연구소장의 개회사,
    <이용걸> 방위사업청장의 환영사,
    <정희수> 의원, <이용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정완균> 한국로봇학회 회장이 [지능형 로봇 발전방향]을,
    <문기정> 방사청 획득기획국장이 [국방 무인·로봇기술 진흥정책]을,
    <이상무> 한국산업기술평가원 로봇PD가 [산업통상자원부 로봇 R&D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 ▲ 무인·로봇기술 심포지엄에서 전시할 우리나라 관련 장비들의 모습. 총 14종이 공개된다.
    ▲ 무인·로봇기술 심포지엄에서 전시할 우리나라 관련 장비들의 모습. 총 14종이 공개된다.



    심포지엄 2부에서는 <박용운> 국방과학연구소 국방무인기술센터장,
    <도경철> 국방해양기술센터장, <전승문> 항공기체 기술부장이
    지상·해양·항공 분야 별로 주제발표를 한 뒤 토론을 갖는다.

    심포지엄이 열리는 행사장 한 편에는
    최신 무인․로봇 체계 연구 성과물 14여 점을 전시한다.
    심포지엄에 참석자에게는
    국방 무인․로봇기술 개발 전략 일반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용걸 방사청장의 말이다.

    “미래 전장에서는 병사의 생존성을 보장하면서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무인‧로봇기술이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이다.
    우리도 무인․로봇 기술의 실용화 개발이 절실하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방 무인·로봇 기술 수준을
    세계 일류 수준으로 높이고 국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고민하는
    토론이 열리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