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지역 간 환경서비스 불균형 해소 통해 환경복지 구현
  • 새누리당 이완영(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은 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환경연구포럼 창립을 선포했다.

    [대한민국 환경펜타곤]이라 불리는 연구포럼에는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 이상은 한국환경한림원장, 문길주 KIST 원장 등 환경전문가 19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연구포럼은 [환경복지구현], [기후변화대응], [환경산업육성] 3대 비전을 제시했다.

    포럼은 계층-지역 간 환경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 모든 국민들이 깨끗한 환경을 누리면서 인간다운 삶의 질을 보장 받을 수 있는 [환경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체계를 갖추고 환경산업을 육성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대표위원으로 선출된 이완영 의원의 설명이다.

    “정부가 나서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환경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구심체를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환경전문가들과 함께 포럼을 발족하게 됐다.”

    이완영 의원은 “특히 북한과의 환경문제 공조방안과 중국-일본 등 외국으로부터 오는 환경오염 대책에 대해서도 민간차원의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가 간 환경문제해결에도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당 원내부대표에 내정됐던 이완영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정책의원총회에서 임명이 추인돼 정식으로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