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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다양한 도발 위협을 상정해 대응 방안을 숙달하는 태극연습을 29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태극연습은 합참과 각 군 작전사급 이상 부대가 전투참모단을, 국방부와 연합사, 군단급 부대는 대응반을 각각 편성해 진행된다.
군은 2005년부터 합참 중심의 지휘소훈련(CPX)인 태극연습을 매년 5∼6월에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합참 측은 "올해 태극연습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위기관리와 작전수행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될 예정"이라며 "병력 기동 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