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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가 비둘기가 공개됐다.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지난 1월 30일 네덜란드의 한 비둘기 애호가가 그의 비둘기를 중국 선박 업계 거물 후첸위 씨에게 25만400유로(한화 약 3억7천만원)에 팔았다”고 전했다.
벨기에에 위치한 국제 인터넷 비둘기 경매업체 비둘기천국(PIPA)은 “이번 거래에서 세계 비둘기 낙찰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며 “이날 낙찰된 비둘기들의 가격을 모두 합하면 총 250만 달러(한화 약 28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고가 비둘기가 엄청난 가격에 팔린 이유는 [빠른 비둘기]이기 때문이다.
이 비둘기를 소유하게 된 후첸위 씨는 “서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비둘기 경주가 중국에서 성행하고 있어 구입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가 비둘기 사진=더 텔레그래프 홈페이지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