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 간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영어로 연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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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전(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도중 기립박수를 받고 있다. 왼쪽은 조 바이든 부통령 겸 상원의장, 오른쪽은 존 베이너 하원의장. ⓒ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전(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도중 기립박수를 받고 있다. 왼쪽은 조 바이든 부통령 겸 상원의장, 오른쪽은 존 베이너 하원의장.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8일 미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방송 시청률이 12%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 대통령은 영어로 진행된 연설에서 한미 양국이 주도해 북한에 문호를 개방하고,
    환경 등 비정치적 사안에서부터 시작해 북핵 등 안보현안으로 대화의 단계를 높여가자고 말했다.

    9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7분쯤 시작해 약 34분 간 진행된 박 대통령 연설 방송은
    전국 기준 KBS 1TV 4.6%, MBC 4.4%, SBS 3.4% 등 총 1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인 TNmS 집계 결과로는
    KBS 1TV 5.4%, MBC 3.7%, SBS 3.2% 등 총 12.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