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코리아2>의 슈퍼코치 백지영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엠넷 <보이스코리아2> KO라운드에서 길 코치 팀원인 김현지와 레인보우 스승 이나겸과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김현지의 노래 [바보처럼 살았군요]가 백지영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날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열창한 김현지는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로 실제 자신의 인생을 회상하듯 감정을 실은 무대를 선보였다.

    코치 백지영은 김현지를 무대를 보며 쉴새없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백지영은 “나도 잘 모르겠다. 이상하게 뭔가 집중시키는 마력 같은 게 있다”라며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을 울컥하게 건드린다”라고 평했다.

    한편, 김현지는 이나겸을 꺾고 함성훈, 송수빈, 신유미와 함께 생방송 무대 진출권을 따냈다. <보이스코리아2> 생방송 무대는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백지영 눈물 사진=보이스코리아2 방송 캡처)